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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홀.
예마당
2020. 1. 29. 17:41
유리 판 위에
커피가 놓이기 전 담았습니다.
블랙홀이 아닌 화이트홀,
어찌 보면 식상하고 촌스런 테이블 같기도 했으나
노느니, 기다리는 시간에 디카 염불 했습니다.
자연도 인물도
전체를 볼 때는 큰 감흥이 없습니다.
가까이 보는 것이 인물과 디카에서는
새로운 구성으로 남겨지게 됩니다.
클로즈업,
사랑도 때로는 황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