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마당 2019. 6. 12. 18:49

 

 

주민이 많지 않은 작은 마을에 보존되어 온   

목재 전신 조각상과 천정의 중앙 벽화가

성당 내부를 더욱 고요하게 했습니다.

 

주민 한 명이 열쇠를 갖고 있으며

활용하지 않는 내부라서인지 약간의 먼지도 쌓였습니다.

규모가 크다든가 종교사적 가치가 중요하지 않았기에

한 마을의 오래된 성당을 볼 수 있었겠지요.

가까이서 본 조각상과 색상이 경외심을 갖게 했습니다.

 

1672년 건립했다는 표지석

작은 시골마을과 잘 어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