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마당 2019. 4. 10. 16:39

 

 

봄이 되고부터는 하루 종일 

벌들이 와 돌확에서 물을 먹습니다.

비가 오거나 날이 궂으면 오지 않으며

맑고 해 뜨는 날에만 찾아오는 것이

물은 벌들에게 생명수와 같겠지요.

해뜨기 전 

돌확에 맑은 물을 채워놓고는 합니다.

 

우리에게도 물이 채워져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물이 아직은 주변에 있다는 것에

고마움도 갖고 있습니다.

 

차가운 물 한 컵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