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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예마당
2019. 3. 16. 16:57
옛 사진을 봅니다.
바다를 쉽게 볼 수 있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져있는 땅에 살아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할 때가 있으나
고립된 섬과 같다는 현실도 인정해야 합니다.
주어진 환경에 토를 달지 않아야 하니까요.
섬에서도 육지에서도
마음과 육신의 자유를 가져야 하며
평온을 찾도록 힘써야겠지요.
강릉의 지인과 술 한잔 하며
다음 달에는 푸른 동해를 봐야겠습니다.
Photographer / YACH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