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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예마당
2018. 12. 27. 17:40
어머님들은 잠시를 쉬지 않습니다.
가족에게 먹여야 할 음식 재료를 고무통에 가득 담고서
머리에 올린 후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걷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후는 또 얼마를 걸으실지.
가족을 위해 못할 게 없는 모든 어머님들의 순수한 움직임---.
자신의 이기적 만족만을 위해 움직이는,
이부자리까지 걷어 떠나는 철새 정치인들과는 전혀 다르게
사랑과 희생만이 보이는 움직임입니다.
우리의 삶은 어떤 모습이어야 옳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