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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예마당
2018. 12. 17. 17:32
천정이 높은 예식의 공간이 장엄합니다.
가정을 꾸리는 첫날.
결혼식을 갖지 않은 모든 이들이 오늘 이전까지
함께 생활하는 것이 결코 아름답지 않은 일이었겠으나
이 시간 후부터는 두 사람이 함께 하며 헤어져서는 안 되는
사랑의 결혼식, 약속의 날입니다.
궂은비가 가슴에 내려도
차가운 눈이 가슴에 쌓여도 헤어지지 않는 많은 사람들.
더 나은 내일을 생각하며 사랑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그 사랑은 필요한 만큼만 지켜가고 있겠지요.
신랑 신부의 앞 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