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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와 사이

예마당 2018. 10. 29. 17:42

 

멀어 보일 수도 있으나 가까운 사이.

불 밝히는 두 연인처럼 따뜻합니다.

거친 환경과 험한 세상을 밝혀주고 있는

오렌지색 사랑의 빛이

밖이 추웠다면 가슴까지 따뜻하게였겠지요.

 

펍이나 카페의 한 벽으로 꾸며진다면

더욱 돋보일 인테리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등불 아래서 어깨를 가볍게 맞대고

님과의 맥주 한 잔을 상상케 하는 스틸입니다.

그런 날이 오겠지요.

 

 

 

 

     Photographer / MOSS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