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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예마당 2018. 10. 17. 17:51

 

 

첫 방문지에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것이

옳은 일이라 할 수 없으나

두 분이 생활하는 작은 집의 세탁실에 널린,

잘 익어 검은 반점도 없는 노란 바나나가 눈에 띠었습니다.

건조대에 바로 널지 않고

왜 옷걸이에 바나나를 걸어서 건조대에 널었는지

묻지 않았으나 지금도 그것이 궁금합니다.

 

다음 방문할 때는 물어볼까 합니다.

 

도시에 살 때는 시골의 자연환경이 그립고

시골의 생활에서는 화려하며 역동적인 도시가 그립고.

어느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