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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함이 그립다.

예마당 2018. 5. 8. 18:41


흔해 보이며 덜렁대고 시끄러운 일상. 
쉽게, 아무데서나 악쓰고 노려보는 젊은 여자들.
그것뿐인가 욕설도 서슴치 않는다.
그들만의 불만, 게다가 폭력도 보인다.
인구가 많아졌기에 갖가지 부류의 성격도 나타나겠지만,
삶의 여러 단편을 보이며 내동댕이쳐진 그들 만의 천박함도
이제야 소리없이 현실로 들어 와 보이는 것일 뿐.

누구를 탓하겠는가.

 

어떤 젊은 여자의 갑질,

외모가 곱고 차분한 여자였다면 어떤 인성을 보였을까.

모든 것을 움켜쥐었는데도 생긴 얼굴만은 어찌할 수 없기

못생겼다는 자신의 얼굴이 분해 그리 악을 질러댄 것이리라.

잘못된 가정교육에 사회성까지 치명적이다.

 

상류사회의 멋도 아니다, 필터가 없는 사회인 것.
노멀과 애브노멀의 한계도 이미 없다.
밥맛 잃지 말고 내 정신을 차리자.

곱고 차분한 여자는 늘 우리들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