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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풍경.
예마당
2017. 11. 10. 17:02
겨우 유지해 온 강변의 궁도장이
먼 곳으로 이전하기 위해 폐쇄되었고
철거되기 전 강변의 그림을 디카로 남깁니다.
이십여 년을 이곳에서 심신을 단련했던 협회가,
회원이 많아져 활성화되지 않은 것이
먼 곳으로 가게된 첫 번째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볼거리도 놀거리도 많아진 세상.
덥고 추운 야외에서의 궁도 활동이 가볍지 않았겠지요.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우리의 놀이와 문화들이
디지털세상에서도 이어져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