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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의 중심.
예마당
2017. 7. 23. 20:06
좀 느긋하다.
육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여유는
메마르지 않은 데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육중함을 보는 것이 아니다.
육신에 대한 시각의 중심점을 찾는다.
둔탁하거나 완벽하거나 그들과는 상관없다.
육신의 아름다움을 찾고 평화를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들과의 가치가 다른 시각을 갖는 것.
표현이 서툴다는 것, 결코 부족하지 않다.
부피있는 확실한 표현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