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마당 2017. 6. 23. 18:38

 

 

가족을 위한 음식 조리 공간과

아궁이에 불 지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부엌이 

주방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바꾸어졌으나

부엌이 아직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시골 마을에는 많이 남아 있지요.

 

아예, 부엌을 체험하지 않은 세대에게는

낯선 공간이겠으나 그래도 어떤 정겨움은 있겠지요.

 

어머니와 부엌의 기억이

내 삶과 일상을 포근히 감싸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