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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도로변.
예마당
2017. 5. 30. 17:29
운행 중 보였던,
길 바로 옆 개양귀비 꽃의 화각이 좋아서
꽃과 길을 디카에 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코너를 지난 후 차를 안전하게 주차시켰습니다.
디카를 꺼내 들고 한참을 되돌아 와
많은 송이의 개양귀비 꽃을 디카에 담았지요.
누군가 개양귀비의 꽃씨를 대충 뿌렸다 해도
아름다움에는 빈틈이 없습니다.
이따금씩 보이는, 길가의 휴식 같은 꽃.
님처럼 예쁩니다.
님처럼 빈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