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마당 2016. 12. 31. 19:47

 

가까운 이웃과

술 한잔하며 한 해를 보냅니다.

 

신년이 시작되는 내일 아침과 

지나버린 오늘 아침이 다르지 않듯

어제의 노을과 오늘의 노을도 같습니다.

아무것 변한 것은 없겠으나 우리들의 마음이 변합니다.

스스로 늙어지고 있습니다.

 

세월 후 모든 것들은 잊히겠지요.

 

처음과 같이 변함없는 것은 사랑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