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22. 8. 25. 17:35카테고리 없음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ㅡ이용복

 

꽃 피는 여름이면 옛 노래가 생각납니다.

젊은 날에는 자주 목청껏 불렀던 노래.

그땐 구성지게 불렀었는데 지금은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