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2019. 4. 6. 23:54ㆍ카테고리 없음
그림자 속 어두운 계단으로 천천히 올라야 하지만
와이어로 보이는 두꺼운 손잡이에 빛이 닿아 있는 것이
오르는데 도움을 주겠다 싶습니다.
한 손에 와이어를 잡고 올라야 하겠지요.
힘들이지 않고 빠르게 오를 수 있어 보입니다.
사람 또한 음지에 있다면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소통이 필요한 만큼 양지로 나와야 합니다.
도움을 주거나 받는 일도 밝은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삶에서의 오르막도 내리막 길도 밝아야 합니다.
Photographer / MOSS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