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

2018. 9. 1. 19:07카테고리 없음

 

기획생산이었던 그때의 의상들은 

한 시즌을 앞서 제품촬영도 해야 했습니다.

그해 봄

본다이 비치에서의 여름 작업.

 

옛일을 잊지 않은 것,

저마다 같을 수 없지만 언제까지 기억에 있을지.

기억은 불러오거나 꺼내볼 수 없습니다.

잊히지 않은 것이 남아 있다면 

그것은 흔적이며 분리되지 않는 내 그림자입니다.

 

의식되는 하나하나의 소중한 기억들은

무엇으로도 대체하지 못하는 생활의 에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