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
2017. 3. 1. 12:41ㆍ카테고리 없음
국가를 상징하는 깃발을 게양하는 날이기도 하며
초등학교 때 즐겨 불렀던 노래,
'3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가 생각나기도 하는 날입니다.
지금도 그 노래가 불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태극기와 성조기가 등장할 서울광장.
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앞세워 집회하는 것은
그래도 이해할 수 있으나
미국의 대형 성조기로 집회의 성격을 대변하려는 뜻은
알지 못하지만 또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일제 식민지 때도 대형 일장기를 앞세우진 않았겠지요.
스스로 식민지임을 자인하는 꼴로 보입니다.
국기의 용도가 한정된 것은 아니겠으나
한 국가의 상징임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되겠지요.